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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review

Chris August ... No Far Away


요즘 자주 듣는 음악들 중에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 있는데요, 'Starry Night' ... 싱어송라이터 Chris August의 첫 공식 크리스천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NBA를 꿈꾸던 그가 작곡, 연주, 녹음 등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하며 만들었던 첫 인디 음반을 통해 대중음악에서 유명한 Geffen Records 및 Jessica와 Ashlee Simpson의 아버지인 Joe Simpson과 매니저 계약을 하여며 Simpson 자매들과 싱어송라이터 Ryan Cabrera (Ashlee 의 예전 남친) 등과의 음악 작업 및 공연에 참여하는 등 대중 음악에서 비교적 많은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 년간의 대중음악 활동 중에 멀어졌던 그가 정말 하고 싶은, 해야 하는 일에 대해 깊은 묵상을 하며 크리스천 음악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데요, 그 순간에 만든 노래가 첫 싱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tarry Night' 입니다.

Chris는 단독 또는 공동(Ed Cash, Jason Ingram, Ian Eskelin, Alli Rogers 등)으로 전체 곡 작업에 참여했고, 2005~2007 연속 도브상 프로듀서 부문을 비롯 11개의 도브상을 수상한 Ed Cash (Chris Tomlin, Bethany Dillon, Bebo Norman, Caedmon's Call 등)와 함께 프로듀서, 엔지니어 및 guitar, keyboards, programming 등 주요 연주를 담당했습니다.

헌신의 마음을 담아 희망차게 불러 주는 'Starry Night', 'No Far Away', 'Canyons', 지난 시절 가정에서 받았던 마음의 큰 상처를 얘기하며 제목 그 자체만으로도 '용서'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해 주는 가슴 저미는 발라드 '7x70' Jason Ingram 과 함께 쓴 워십 'I'm Gonna Sing' 등 개인적인 경험과 크리스천으로서의 헌신을 담은 앨범으로 전체적인 색깔은 앨범 표지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8월'을 포함한 그의 이름보다는 9월 말쯤 가을의 문턱 언덕에 올라 높아진 하늘을 향해 두팔을 뻗는 기분이랄까요, 참여한 연주자도 몇 안되다보니 웅장하거나 역동적인 그루브한 느낌들은 거의 없고 뭔가 단순한 팝 사운드 쯤으로 들릴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음반에는 가슴 따뜻함과 소박한 희망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다른 이들의 여러 앨범에서도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고요, 그의 새로운 앨범에서는 보다 풍성하고 역동적인 결과물도 나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 42회 도브상에서 New Artist, Male, Pop/Contemporary 앨범상을 수상하며 이번 시상식에서 화제의 중심이 된 아티스트 중에 한명이 되었습니다. 


I'm giving my life to the only one
Who makes the moon reflect the sun
Every starry night that was His design
I'm giving my life to the only son
Who was and is and is to come
Let the praises ring cause He is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