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개성있고 굵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Jeremy Camp가 2004년 "Carried Me: The Worship Project"에 이어 두 번째 워십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6장의 스튜디오 앨범 중에서 벌써 두 번째 워십 앨범인데요, 많은 이들이 Jeremy에게 기대하던 크리스천 락 아티스트로서 조금 더 개성있는 스타일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멀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가 첫 앨범으로 락 앨범 "Stay"가 아니라 워십 앨범을 계획했었다고 하지요. 실제로는 워십 아티스트로서 출발이었던 셈이었는데요, 그가 데뷰 당시 준비한 곡들이 개인적인 경험이 중심이 되다보니 "Stay" 를 발표하며 굵은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개성있는 락 아티스트로서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Passion" 의 아티스트들 또는 "Hillsong" 등 워십에 맞는 아티스트로서 각인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모든 크리스천으로서 기본적인 워십을 드리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적인 스타일을 다루는 차원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첫 싱글로 차트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esus Saves', 앨범 중에서 그의 개성을 잘 살린 'Not Ashamed', 그의 아내인 CCM 아티스트 Adie의 처남이 곡 작업에 참여한 'The Way' 같은 노래는 앨범에서 충분히 완성도 높은 노래들로 꼽을만 하고요,

보통 워십 앨범과 비슷한 구성으로 이미 낯익은 곡들도 다수 수록되었습니다.
- Tim Hughes의 'Jesus Saves'
- 힐송 등 많은 아티스트 들이 부른 'Mighty To Save'
- Brenton Brown의 곡으로 Chris Tomlin, Lincoln Brewster 등이 부른 'Everlasting God'
- Matt Redman의 'You Never Let Go'
- Desperation Band의 'Overcome'
'Mighty To Save', 'Everlasting God' 은 너무 익숙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잘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듯, 8분이 넘어 가는 기다란 곡을 소화하기에 조금은 무리인 듯한 'Overcome' 등은 다소 아쉽게 들리는 곡들입니다.
; 이전 앨범 'Speaking Louder Than Before' 에서도 함께 했던 프로듀서 Brown Bannister의 탁월한 팝 컨템포러리한 역량이 워십 앨범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듯 합니다.

오히려 Jeremy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곡들이 조금은 더 친근하고 좋게 들리는 면이 있는데요, 워십 아티스트로서 각인을 위한다면 그가 가진 고유한 특성 들에 비중을 두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 빌보드에서의 성적은 크리스천 앨범 차트 #1, 빌보드 200 차트 #15로 데뷰했습니다. (2010.9.11) 
    싱글 'Jesus Saves'는 #13로 데뷰 (8.28) → #9 (9.11)로 상승 중입니다.


"It’s not about me, God. It’s about You.The Lord says in Jeremiah 29:13,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But we live in such a distracted society; we let the world’s noise divide our focus and our hearts. Our generation is in desperate need of crying out to God." ... Jeremy